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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bye~~ 2020년도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올해는 진짜 코로나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아기도 어린데... 매일매일 확진자가 나온다는 소식에 긴장을 하면서 지낸 한 해였던것 같다.. 임신전 몸매로 돌아가고자 하는 나의 바람은 망하고.. ㅋㅋㅋ 올해는 자격증을 따서 취직하려고 했던 나의 계획도 이루지 못했다.. 아둥바둥하며 올해를 보내기 했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아이는 잘 커서 돌도 지났고 아파서 병원에 가본 적이 없으니... (기본검진, 예방접종 외에는) 미숙아로 태어나 정말 건강하게 잘 커주었다. 고맙다 아들... 그거 하나는 성공한듯하다. 내년도 나는 아들과 함께 성장해가겠지... 내년에는 진짜 마스크를 벗고 나가 돌아다녀 봤으면 좋겠다. 아무것도 아닌 일상이 이제는 너무나 소중..
아... 코스모스..ㅠㅜ 여기는 홍천 아람마을.. 마을 이름이 참 이뿌다.. 코로나로 집콕에 늦게 끝나는 신랑덕에 하루죙일 아기를 혼자보고 있는 내가 어디놀러가고싶다고 하니 울신랑 귀엽게도 열심히 찾아봤나보다.. 평일에는 내가 아이를 혼자보지만 주말은 신랑이 나는 쉬게해준다... 그 덕에 주말에는 늦잠도 자고~~ 혼자 시내로가서 서점도 가보고 하는데 울신랑은 천성이 집돌이라 집에서 아기와있는게 최고의 휴식이라고 한다. 일하느라 힘들텐데 주말에 아기본다고 나보고 쉬라거 할때보면 미안하고 고맙다. 하여튼 열심히 찾아보고선 가자고해서 신이나 아이와함께 가족이 차를 타고 갔다. 어찌어찌 도착은 했는데.. ㅜ 코스모스가 거의 끝물 ㅋㅋ 울 신랑 어찌나 미안해 하던지 ㅋㅋ 그모습이 너무 귀엽닷. 참 물이 맑더라... 나름 많이 피여있는 쪽..
한 달이 다 되어간다.. 다이어트한약복용한지 아직 한 달은 안됐지만 원래는 일주일 복용하고 후기를 계속 올릴려고 했건만.. 난 게으른 아줌마이기에... 우선 식용은 줄었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자꾸 신경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줄긴 준다.. 일주일동안에 2키로가 빠졌다.. 평소보가 덜 먹어서 빠졌다.. 그리고 다음 일주일 정도 1키로가 더빠져 총 3키로가 2주안에 빠졌다.. 그리고는 체중계는 움직이지 않는다... 하... 내가볼땐 식욕은 줄었으나 먹는음식종류가 비슷하니 덜 빠진 것 같은 느낌.. 단백질을 좀더 섭취해서 에너지소비를 늘려야 하는데..(단백질이 소화할때 탄수화물보다 에너지소비가 더 많다) 난 단백질을 거의 안먹었다.. 탄수화물 먹고 먹고.. 양은 줄었지만 음식의 질이 안좋았다.. 지금부터 한달정도는 단백질 위주로 탄수..
어제 드디어 도착!!! 출산 후 나는 다른 엄마들처럼 붓기도 빠지고 그러고나면 원래몸무게로 돌아올것이라고 혼자 굳게... 믿고있었다. 개뿔 왜 나는 계속 부워잇는걸까... 붓긴 뭐가 부워있나.. 그냥 살이찐거다. 출산하고 몸무게의 변화가 없는거 보면 그렇다 망한거다.... 코로나덕분에 집에 틀어박혀 가득이나 축 늘어져있는 뱃살이 점점더 늘어져가고 1년전만해도 멀쩡했던 나는 진짜 ㅜㅜ 살이 많이도 불어있었다.. 결혼전 의지에불타 먹는것을 줄이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ㅠㅠ 독했던 나는 없고 지금은 의지도 바닥... 배고프면 못참고 허우적대는 나를보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다. 맘카페를 뒤적거리다가 한방다이어트를해서 괜찮았다는 글을보고 나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해 덜컥 3개월치를 주문....( 카페에 요요가온다 요요후 살이 두배로 찐다...
아끼는 지갑... 지갑이 세개가 있는데 러브캣카드지갑은 매일 들고다니고 나머지 두개는 현금을 넣어서 다니는 지갑.. 하나는 오래써서 낡아버리고 로즈골드MCM은 로즈골드가 닳아버릴꺼바 아껴서 쓰고있다.. 신랑이 사준거라 더 아끼고 있다. 오래써야징~~^^ 손때가 묻은건 정이가서 너무 좋다.😁👍
냥이 감자,맛동산 버리는 쓰레기통 짱!!(리터박스) 요며칠전에 냥이 맛동산과 감자를 치우다가 냥이 전용 쓰레기통은 없는가!!! 이런생각에 여기저기 뒤져서 사버린 냥이쓰레기통!!!! 맛동산과 감자 보관함 ㅋㅋㅋ 이걸 8월 11일에 사서 감자랑 맛동산을 한번 그득하게 채워서 버렸는데 냄새 안난다!!! 중요한건 비닐봉지가 절약이 된다..ㅠ_ㅠ 매번 봉지에 버리면서 아~ 봉지좀 안쓰고 싶다... 했다.. 자연분해봉지를 쓰자니 비싸고 ㅠ_ㅠ 일반봉지는 아... 아래 사진은 맛동산과 감자를캔 사진도 있으니 주의..!!! 이것이다... 이것을 거금... 거금..ㅠ_ㅠ 4만원이나 되는 돈을 주고 샀다.. 장기적으로 볼때 좋을 듯 하다 생각하여 ㅋㅋ 과감하게 질렀다... 허접해보이는 부분이 있고 뭐랄까 거의 수동으로 처리해야되지만... 그래도 봉지를 줄일수있고 냄새도 안..
미니멀 비우기... ? 언젠가부터 비우기 열풍이 불더니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것 같다. 나도 한 때는 따라하고 싶어서 집안에 있는 것들을 다 비우겠다며 쓰레기봉지를 가져와 다 쓸어담아 버린적도 있었는데.. 버릴때는 미련없다며 버려놓고 나중에 후회한다..ㅋㅋ 내가볼땐 비우는 것도 다 각각 사람마다 성향에따라 틀리지 않을까 싶다. 비워서 좋은 사람이 있지만 반대로 비우면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있다는 것... 너무 쌓아두고 사는 것도 안좋지만 굳이 유행을 따라가겠다며 따라하는 것보단 자신만의 스타일데로 만들어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옛것이 소중한 사람이 굳이 유행을 쫒아 그 물건을 버릴 필요가 있냐는 말이다. 깨끗하면 좋다.. 청소도 쉽고 지저분해 보이지 않지만 그 물건들을 잘정리해서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
육퇴후 공부... (나이먹어 공부하려니 힘들다...) ㅠ_ㅜ 진작에 대학교다닐때 자격증을 이것 저것 많이좀 따놓을껄... 벌써 졸업한지가.... 언제였더라..ㅎㅎ 결혼도 출산도 생각보다 늦은 나였다.. 관공서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잘다니다가 결혼하고 나니 주말부부신세가 되기 싫어 매일같이 KTX를 1시간, 내려서 시내버스1시간... 왕복 4시간... 컥.... 그렇게 오기부려가며 빡빡다니다가 아이를 가졌지만 몸상태가 말이 아니였는지... 유산이되어버렸다... 한동안 충격에 일주일 휴가를 내고 쉬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였다. 이렇게 왕복으로 무리하면서 다니면서 아이를 다시 가질 수 있을까? 뭐 열심히 나보다 더 힘들게 다니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몸상태에 따라 다른것이 아니던가.. 내몸은 이미 만신창이... 무기계약직이였지만 온갖 잡일에 현장을 뛰어다니고... ㅎ ..